e-Book에 대해 알아보기

기존 종이책 대신 인터넷 표준인 HTML과 XML을 응용해 만든 디지털화된 책을 자신의 PC나 전용단말기에서 뷰어(viewer)를 이용하여 제공받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e-Book이란?

e-Book(Electronic Book, 전자책)은 기존 종이책 대신 인터넷 표준인 HTML과 XML을 응용해 만든 디지털화된 책을 자신의 PC나 전용단말기에서 뷰어(viewer)를 이용하여 제공받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이다.

전자책이라고도 하며 세계적으로 online book, file book, digital book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그리고, 유무선 정보통신망을 통해서 컴퓨터나 휴대단말기로 그 내용을 읽고 또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디지털 도서, 오디오, 비디오 등의 디지털 기능이 포함된 도서도 포함된다.

e-Book의 종류

  • 종이책 + 전자책 동시 출간
  • 전자책 전용

e-Book의 구성요소

  • 전용단말기
  • e-Book의 내용을 다운로드 받아서 이동하며 읽을 수 있는 장치이다.
  • 킨들파이어, 교보 e-book 등
  • 제작 툴 솔루션
  • 도서 컨텐츠를 e-Book으로 제작하는 툴
  • 뷰어
    • 전자책으로 제작한 컨텐츠를 단말기상에서 읽는 인터페이스 제공 플래시북
  • 보안솔루션
    • 수익을 위한 핵심구성요소 DRM , Water Marking
  • 컨텐츠
    • e-Book으로 출간될 컨텐츠. 소설, 전문서적 등
    • 전자책의 핵심적인 부분은 텍스트, 이미지, 그래픽 등의 콘텐츠이다.
    • 이는 책의 내용이 될 수도 있고, 만화나 그림책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가 포함될 수도 있다.

e-Book의 장점

전자책(e-Book)은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아래는 전자책의 주요 장점이다:

독자 측면

  • 휴대성
    • 전자책은 디지털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여러 권의 책을 한 장치에 저장하고 휴대할 수 있다.
    • 스마트폰, 태블릿, 전자책 리더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쉽게 읽을 수 있다.
  • 저장 공간
    • 전자책은 종이 책과 달리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
    • 따라서 수많은 전자책을 저장하고 보관할 수 있다.
  • 인터랙티브한 기능
    • 일부 전자책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포함하여 보다 인터랙티브한 환경을 제공한다.
    • 오디오북, 비디오 삽입, 링크 등을 통해 독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하다.
  • 편리한 검색 기능
    • 전자책은 텍스트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검색 기능을 통해 특정 내용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 읽기 경험
    • 일부 전자책 리더는 화면의 밝기, 글꼴 크기, 배경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편안한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 읽기 경험
    • 일부 전자책 리더는 화면의 밝기, 글꼴 크기, 배경색 등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편안한 읽기 경험을 제공한다.
  • 구입 편의
    • 종이 책에 비해 가격 저렴하다.
    • 필요한 부분만 구입 가능하다.
    • 온라인 구입으로 시작 절약할 수 있다.

출판사 측면

  • 환경 친화적
    • 전자책을 사용함으로써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 자원을 절약할 수 있고, 인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다.
  • 제작비(원자재비 등) 절감
  • 융통비 절감
  • 제고 부담 적용
  • 내용 업데이트 용이

e-Book의 역사

1940년대 : 전자책 개념

  • 전자책 개념이 처음 나왔다. 당시 인기를 끌던 과학소설들은 전자책을 부피가 상당하고 다루기 까다로운 기기로 소개했다.

1960년대 : 전자책의 초기 형태 등장

  • 당시에는 전자식으로 저장된 텍스트를 표시하는 장치가 개발되었다.
  • 하지만 이러한 장치들은 상업적으로 성공적이지 못했다.

1970년대 ~ 1980년대

  •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자책의 개발이 이루어졌다.
  •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는 데이터 포인트 표준(DPX)이라는 표준을 개발하여 전자책의 규격화를 시도하였다.
  • 그러나 여전히 전자책이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지는 않았다.

1971년 : 구텐베르크 프로젝트(Project Gutenberg)

  • 전자책이 현실화된 것은 마이클 하트(Michael Hart)가 인류의 자료를 모아 전자 정보로 저장하고 배포하자는 구텐베르크 프로젝트(Project Gutenberg)를 시작하면서 전자책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 이 프로젝트는 저작권 시효가 만료된 고전 등을 전자책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디지털화된 책을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게 하는 가상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었다.

1990년대

  • 인터넷의 보급과 웹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책의 개념이 확장되었다.
  •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인터넷을 통해 문서를 읽고 공유하기 시작하였다.
  • 이러한 시기에는 전자책이 주로 텍스트 형태로 제공되었다.

1998년 : 로켓 e북

  • 미국 실리콘 밸리의 벤처기업인 누보미디어가 ‘로켓 e북’을 출시하였다.
  • 이후 소프트북 프레스의 ‘소프트북’, 에브리북의 ‘에브리북’ 등 다양한 단말기가 출시됐다.

2000년 7월 : 스티븐 킹

  • 스티븐 킹(Stephen Edwin King)이 자신의 소설을 다운로드 판매하였다.

2004년 : 소니(Sony)

  • 2004년에 1990년에 개발된 전자 잉크의 기술을 채택한 개발된 전자책 전용 디바이스를 ‘리브리에’를 내놓다.
  • 그러나, 일본어로 만들어진 e-Book이다 보니까, 전 세계의 시장으로 뻗어나가지를 못한다.

2006년 : 소니(Sony)

  • 소니는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서 2004년 출시된 디바이스를 개량한 e-Book 리더를 출시하게 된다.
  • 개량된 e-Book이 나오게 되면서 세계 시장의 상업화가 이루어 진다.

2007년 : 아마존 킨들(Kindle)

  • 아마존은 60만권의 방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킨들"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전자책 시대를 열었다.
  • 아마존 킨들의 등장이 바로 킨들로 인해서 전자책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바뀌게 된다.
  •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또 이 아마존 킨들이 등장한 시점을 기반으로 해서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또 개발이 된다.

2010년대 이후

  •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으로 전자책 시장은 더욱 성장하였다.
  • Amazon, Apple, Google 등의 기업이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면서 다양한 전자책 플랫폼과 서비스가 등장했다.
  • 또한 전자책 시장에서는 오디오북과 같은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도 등장하였다.

e-Book 파일 형태

전자책은 크게 PDF, EPUB 문서 파일 포맷을 표준으로 하고 있따.

EPUB으로 만들면 디바이스 화면 크기에 따라 자유롭게 글자 크기나 스타일을 조정하기도, 읽고 스크랩하기도 편하다.

PDF - 디지털 인쇄를 위해 태어난 문서 형식

전자책 업체나 출판사 독자들은 전자책의 제작, 유통, 사용 모든 과정에서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 따라서 전자책을 위한 표준화하자는 이슈가 출판계에 등장한다.

하지만, 표준화 작업은 쉽지 않아서 대규모 기업이 독자적으로 표준화 작업을 추진해왔는데 어도비사가 대표적이다. 그래픽 프로그램 전문회사인 어도비(Adobe)는 자신의 디지털 문서포맷인 PDF(Portable Document Format)도 표준 파일 포맷으로 꾸준히 사용되고 있다.

PDF는 미국 어도비 시스템즈(Adobe Systems)에서 만든 디지털 인쇄를 위해 개발한 문서파일 형식(format)으로서, 최근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애플 맥, 유닉스, 구글 안드로이드 등 거의 모든 운영체제에서 읽거나 인쇄할 수 있으며 원본 문서의 글꼴, 이미지, 그래픽, 문서 형태 등이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출판계 및 인쇄업계에서 인기가 높은 포맷이다. 글꼴 사용이 제한적인 EPUB과는 달리 거의 모든 글꼴 종류를 사용할 수 있으며 PDF 제작 도구들이 매우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학술논문과 같은 자료는 전자책 파일로 PDF가 선택되고 있다. 이는 각주처리, 특수문자, 확장 한자, 도량형 기호 등 난해한 자료가 많기 때문에 종이 인쇄물과 동일한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PDF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기존의 조판형태를 흐트러뜨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EPUB - 모든 디바이스에 자유롭게 구현되는 문서 형식

PDF가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파일 형식이지만 하지만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크기의 디바이스 화면에서 보기 어렵고 용량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오랜 논의와 개발 과정을 거쳐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파일 포맷인 EPUB(이펍) 2.0이 제정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도 이밖에 다양한 전자책 파일 포맷이 사용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여러가지 기술 환경과 장점들 덕분에 EPUB가 전자책의 가장 보편적인 파일 형식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EPUB 전자책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시길(SIGIL)이다. 시길은 구글이 “자유 소프트웨어와 오픈 소스 개발"을 슬로건으로 내건 리눅스 커뮤니티(Linux community)와 손잡고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하여 사용자와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HTML를 다뤄본 경험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배우는 데 전혀 어렵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HTML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경우라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유와 참여를 강조하는 리눅스 커뮤니티의 노력 덕분에 시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와 정보 자료들이 제공되고 있다. EPUB는 웹 기술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인 확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으며 시길을 제외하고는 효과적인 제작 도구들이 아직 개발되지 않는 편이다. 상품으로 판매되는 유료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EPUB 전자책을 제작할 수 있지만 대개의 경우 불필요한 코드가 다수 포함되거나 개선하기 힘든 에러들을 만들어내는 단점이 있다.

e-Book 판매 방법

EPUB 파일이 완성되면 이를 전자책 플랫폼에 업로드하여 배포할 수 있다.

참고




최종 수정 : 2024-04-15